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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마케팅

2015 애플 개발자행사, 5가지 열쇳말 ‘변화의 진앙’.올해 애플의 기획한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15’의 주제다. 애플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14일 홈페이지를 열고, 올해 WWDC 2015 일정을 발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는 6월8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WWDC 2015에서는 100여개가 넘는 개발자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의 최신 하드웨어 ‘애플워치’와 ‘헬스키트’에 관한 세션도 마련돼 있다. 1천여명 이상의 애플 개발자가 참석하고, 애플의 기술과 실제 하드웨어를 연동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핸즈온 기회도 준비돼 있다. 최고의 앱을 뽑는 ‘애플 디자인 어워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애플이 현지시각으로 4월13일 발표한 iOS의 베타버전 8.4에는 새로 디자인된 ‘음악’ 응용프로그램(앱.. 더보기
"애플 워치 예약 첫날 미국 내 온라인 주문 100만대" 애플 워치 살펴보는 뉴욕 시민들애플의 스마트시계 '애플 워치'의 예약주문이 시작된 10일 뉴욕 시민들이 매장에서 애플 워치를 시연해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애플이 선보인 스마트시계 '애플 워치'가 예약 주문 첫날 온라인에서 100만대 가까이 판매됐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슬라이스 인텔리전트'(SI) 조사 결과를 인용해 애플이 예약주문을 개시한 지난 10일 하루 동안 미국에서 모두 95만7천명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애플 워치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SI 분석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쇼핑객들은 이날 평균 1.3대의 애플 워치를 예약 주문했으며 애플 워치 한대당 평균 503.83달러(약 55만3천700원)를 지불.. 더보기
판 커지는 모바일 결제 시장…삼성페이도 가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삼성전자 홈페이지10일 출시된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사용자는 스마트폰만으로도 상점이나 식당에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6에 들어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덕분인데요.신용카드 정보를 갤럭시S6에 입력해두면 지갑에 신용카드를 따로 넣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내세워 애플과 구글이 먼저 진출한 모바일 결제 시장에 뛰어들어 올 7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서비스에 나섭니다.◆ 삼성페이의 승부수삼성전자는 미국 벤처기업 루프페이를 인수, 삼성페이에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이라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MST는 스마트폰을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기.. 더보기
미 대선 후보 랜드 폴, 비트코인으로 기부금 받는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랜드 폴이 2016년 대통령 선거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받는다. 대선 후보 가운데 기부금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나선 이는 랜드 폴 의원이 처음이다. 등 외신이 4월7일 (현지시각) 보도한 소식이다.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 대선 캠페인 웹사이트 갈무리정치자금으로 비트코인을 기부받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2014년 1월 미 연방선거위원회(FEC)가 비트코인 기부를 현물 기부 방식 가운데 하나로 인정한 뒤 스티브 스톡먼 하원의원 등 정치인이 비트코인을 받은 바 있다.선거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건 자유주의자로서 랜드 폴 의원이 내세우는 주장과 궤를 같이한다. 비트코인은 정부가 발행하고 관리하지 않는 돈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보면 정부가 관리할 수도 없다.랜드 폴 의원은 국가안.. 더보기
시계와 웨어러블 사이…하이브리드가 뜬다 3월 9일 애플은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제품은 단연 ‘애플워치’였다. 하지만 발표 이후 사람들의 관심은 오히려 신형 맥북에 쏠렸다. 결론적으로 애플워치는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애플 발표에서 기대하는 ‘One more thing’은 없었다. 일부에서는 이번 발표가 잡스 사후 팀 쿡에게 최대의 위기가 될 것이라는 표현도 하고 있다. 사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발표한 애플워치 내용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사람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애플워치가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 듯하다. 어쩌면 그동안 잡스의 쇼맨십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필자는 이번 애플워치 발표가 언론의 혹평을 들을 만큼 부족하지는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