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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아이폰" 정말 한국이 가장 비쌀까? 한 통신사 관계자가 전화를 걸어와 물었다. “정말 우리나라 아이폰 가격이 제일 비싼 건가요?” 아이폰 판매 가격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아이폰 값은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다.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폰5S’ 32GB를 살 돈이면 올해는 ‘아이폰6′ 64GB를 살 수 있다. 그리고 별 다른 일이 없다면 지난해와 아이폰 값은 거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지금 분위기로는 지난해보다 더 쌀 수도 있다. 지난해 아이폰5S를 살 때만 해도 보조금은 하나도 없었고, 그나마도 들렀던 한 판매점은 “한 대 팔아야 2만원”이라고 사려면 사고 말려면 말라는 투로 말했던 기억이 난다. 문제는 이 아이폰 출시가 단통법과 얽히면서 복잡하게 엉켰다는 거다. 언제나 빠지지 않는 ‘해외에서는.. 더보기
케이스의 혁명 ,아이폰6 서브폰 케이스 지금 상황은 삼성전자에게 상당히 절망적이다. 삼성의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시리즈는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의 빈자리를 매꾼 차선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금 소개하는 톡케이스(Talkase) 같은 것은 갤럭시노트 시대에는 없었다. 대만의 와이미(Wime)라는 센스 넘치는 이름의 회사가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받고 있는 톡케이스(Talkcase)는 대화면으로 전환된 아이폰6 사용자를 위한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아이폰6 케이스 뒷면에 아주 얇은 2G폰이 하나 더 들어 있는 형태의 제품이다. 5.5mm 두께의 이 폰은 약 10시간의 대기시간과 2.5시간의 통화가 가능하다. 이 폰은 몇 가지 유용한 쓰임새가 있다. 우선 아이폰 배터리가 떨어지면 유심카드만 옮겨 통화가 가능하다. 해외 여.. 더보기
애플페이 VS 커런트C…모바일결제 힘겨루기 애플이 최근 지문인식 기반 결제기술인 '애플페이'를 공개하고 가맹점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카드사, 은행, 유통업체 등 기존 제도권 업체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기존 유통, 금융사들이 애플의 무임승차를 차단하기 위해 '커런트C'라는 자체 결제솔루션을 개발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매셔블, 더버지, 슬래시기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식품, 약품,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인 라이트 에이드, CVS가 애플페이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플페이는 iOS8 환경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이 지문인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결합해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서명을 하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 애플페이는 현 시점에서는 페이팔을 .. 더보기
‘전문가’처럼 소셜 미디어를 관리할 수 있는 3가지 앱 소셜 미디어만 관리하는 정직원을 두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과감하고도 값비싼 투자’가 아닐 수 없다. 각각의 소셜 서비스 사용자의 특성이 다르므로 다수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이에 전문가처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3가지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에브리포스트(Everypost) 에브리포스트의 로고는 '메가폰'이며, 광고 문구는 'amplify yourself(콘텐츠를 퍼뜨려드립니다)'다. 이 로고와 광고 문구 때문에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앱을 테스트할 때 조금 걱정이 들기도 했다. 최대한 많은 소셜 네트워크에 가능한 많은 콘텐츠를 뿌려주는 서비스가 아닐까 염려해서다. 다행히 그런 앱은 아니었다. 에브리포스트는 페이스북, .. 더보기
빅데이터에서 스마트 데이터 시대로 “‘건물이 무너졌다’라는 트윗 100개를 모으는 것보다 ‘건물이 무너질 것 같다’라는 트윗 1개가 가진 의미를 잘 찾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의미있는 예측,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10월23일 ‘빅데이터 월드 컨벤션’에서 발표한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의 말이다. 그는 빅데이터 분석을 더 이상 양으로 접근하지 말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걸러내자고 강조했다. 이 날 최재원 이사는 많은 데이터를 의미없이 분석했을 때 나오는 데이터 왜곡 현상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빅데이터라는 개념은 2010~2011년께부터 관심받기 시작했다. 모바일과 웹 기술 등의 발달로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부터다. 이러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하둡‘ 기술의 등장으로 기술적 여건도 마련됐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많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