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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위기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글로벌 1위 수성을 위협하는 요인들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처음 오른뒤 줄곧 시장 1위를 지키고 있고 애플 역시 꾸준히 2위를 지키며 양강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분위기가 최근 조금씩 바뀌려는 조짐이 보인다.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것은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로 주로 저가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데 중국 업체인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이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최근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발표, 2014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및 시장 점유율 이.. 더보기
"소셜주차로 독일 도시문제 해결해요" 스타트업’하면 떠오르는 곳, 실리콘밸리. 그런데 이와 유사한 이름을 가진 곳이 독일 베를린에도 있는 걸 알고 있는가. 일명 ‘실리콘알리’다. 알리(Allee)는 독일어로 ‘가로수길’을 뜻한다. 베를린에선 이러한 긴 가로수 길을 자주 만날 수 있다. 베를린을 중심으로 여러 스타트업이 둥지를 틀며 자연스레 ‘실리콘알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온라인 음악 공유 서비스 ‘사운드클라우드’나 구두 및 패션 전문 쇼핑몰 ‘잘란도’가 대표적인 독일 스타트업이다.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스타트업인 소셜주차 서비스 ‘파크태그’도 그 중 하나다. 센서 활용해 주차장 빈자리 자동으로 이용자에게 알려줘 파크태그는 소셜주차 서비스다. SNS로 일상을 공유하듯, 파크태그는 주차 정보를 사용자까리 공유한다. 그 가운데서도 도시에.. 더보기
패셔니스타 삼기는 IT 블랙홀,애플 지난 7월4일 나인투파이브맥 등 애플 소식을 주로 전하는 해외 매체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나왔다.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에서 글로벌영업∙판매부서 부사장을 맡았던 파트리크 프루니오가 애플로 자리를 옮겼다는 소식이었다. 태그호이어는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다. 고가 시계 브랜드의 임원이 애플에서 새 사무실을 꾸렸다는 소식에서 많은 이들은 애플의 ‘웨어러블’ 전략을 떠올리기도 했다.더 흥미로운 사실은 패션업계 인물이 애플로 이동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름만 들으면 아는 굵직한 패션업체에 몸을 담았던 인물이 애플로 이동한 사례가 적잖다. 직장인의 단순한 ‘이직’ 활동 정도로 치부하기엔 아까운 인물들이라는 점과 지극히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애플은 패션.. 더보기
"웨어러블의 미래는 패션이다." “IT기업과 패션업계가 손잡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말은 협업이라고 하지만 IT기업이 주도하고, 패션 기업은 주변적인 것 같습니다. 패션업체가 IT기업과 협업할 때 어떻게 해야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공동저자 셸 이스라엘이 9월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글로벌패션포럼’ 패널 토론에서 얘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수민 KT경제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 셸 이스라엘, 사회자 이장우 박사, 이경옥 크리에이티브랩 대표KT경제경영연구소 심수민 선임연구원이 질문을 던졌다. 9월18일 한국패션협회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연 ‘국제패션포럼’ 무대였다. 구글안경이나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가 속속 나오고 있지만 이런 제품을 만드는 곳은 대부분 IT기업이다. 패션업계는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는데 소극적.. 더보기
20개월만에 1조7000억원을? 유튜브의 성공적인 이야기 사업은 어마어마한 리스크를 담보로 합니다. 망했을 때 돈, 시간은 물론 주변 사람마저 잃고 말죠. 하지만 사람들은 알면서도 창업의 길에 들어섭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꿈? 이상? 자아실현? 여기에 추가로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겠으나 일확천금에 대한 기대도 동기유인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IT업계 있으면서 "뭐시기 창업자 현금부자 등극" 류의 스토리를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 딱 2년만 죽도록 일하고 왕창 벌고 나오면 안되나" 라는 다소 속물적인 생각을 한번쯤은 해봤을 텐데요. 실제 몇몇 사례가 존재하니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입니다. 불과 회사설립 20개월 만에 1조7000억원의 매각가로 구글에게 팔리고 공동창업자 3총사인 채드 헐리 3500억원 스티브 첸이 3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