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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상현실, 우리 현실 앞에 ‘둥실’ 지난 새벽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 참석해 새 스마트폰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를 발표했다. 새 스마트폰에 시선이 집중됐지만, 삼성전자는 이날 새 가상현실(VR) 기기도 함께 내놨다. 삼성전자의 두 번째 제품이다.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도 가상현실 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파급력을 발판삼아, HTC는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으로 시장을 곁눈질하는 중이다. 가상현실 기기의 대중화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S6’로 VR 대중화 이끈다기기의 보급은 대중화의 핵심이다. 쓰는 이들이 많아야 새로운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가 가상현실 기기를 지원한다는 점은 그래서 희소식.. 더보기
삼성, 미국 ‘루프페이’ 인수… 삼성이냐 애플이냐 ‘모바일 결제’ 전운 삼성전자와 애플이 금융(finance)과 정보기술(IT)의 융합 분야인 ‘핀테크(fintech)’ 시장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이 가시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삼성페이(가칭)’를 넣고, 애플은 ‘애플페이’ 기능이 포함된 ‘애플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측 모두 핀테크 관련 기술과 우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의 핀테크 추구 의지는 명확하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모바일 결제업체 루프페이(LoopPay) 인수를 발표한 것이 그 증좌다. 루프페이는 2012년 창업된 벤처기업이다. ‘마그네틱 보안 전송’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마그네틱 띠가 있는 신용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자동적으로 결제되는 기술이다. 루프페이 강점은 범용성이다. 기존 마그네틱.. 더보기
"삼성전자, 5大 IT기업(구글·아마존·알리바바·애플·삼성) 중 미래 가장 어둡다" [IT 미래학자 돈 탭스콧 회장] -삼성 스마트폰, 이대론 위태 경쟁자들 低價 공세 위협적… R&D까지 아웃소싱 늘려야 -S(Social media)세대 뜬다 쌍방향 소통과 협력에 익숙, 사회 全분야 변화 주도할 것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디지털 구루(Guru)로 평가받는 돈 탭스콧(Tapscott·68) 막시인사이트 회장이 글로벌 5대 IT(정보통신기술) 기업 중 삼성전자의 미래가 가장 불안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탭스콧 회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위키노믹스, 프로슈머, 디지털 경제라는 용어를 대중화시킨 주인공이다. 그는 또 본지 인터뷰에서 모든 업무 처리와 소통을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처리하는 S세대의 등장이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런 변화에.. 더보기
삼성전자 타이젠폰 또 출시 불발…왜? 삼성전자의 자체 운영체제(OS) '타이젠(Tizen)'을 적용한 스마트폰 출시가 또 불발됐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1월 인텔 등 12개사와 타이젠 연합을 결성한 후 타이젠폰 출시를 준비해왔지만 생태계 미비 등을 이유로 시기를 계속 미뤄왔다. 개발 초기 삼성전자의 탈(脫) 안드로이드 전략 카드로 주목받았던 타이젠은 최근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써 역할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타이젠폰 출시에는 신중을 기하는 가운데, 타이젠 기반 웨어러블 기기와 TV 출시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초 이달 10일 인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첫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무산됐다. 삼성 Z1.. 더보기
“간편결제, 신용카드보다 100배는 편해야 쓸 것” 금융과 IT의 만남, ‘핀테크’(Fintech)가 화제다. 애플은 아이폰에 신용카드를 품은 애플페이를 내놓았다. 다음카카오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소액을 결제하는 ‘카카오페이‘와 은행 송금 기능을 제공하는 ‘뱅크월렛카카오‘를 내놓았다. 라인도 올해 안에 ‘라인페이’를 내놓고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국내 신용카드 회사 6곳과 손잡고 앱카드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11월25일 발표했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다들 핀테크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상황이 이럴진대, 국내에는 아직 성공적인 핀테크 서비스가 나타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결제는 습관”이라며 기존 핀테크 서비스가 국내 사용자의 습관을 너무 가볍게 여긴 탓이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