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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구글, ‘기업용 안드로이드’ 서비스 공개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기업시장에 적극적으로 내세울 심산이다. ▲안드로이드 포 워크 (사진:안드로이드 포 워크 홈페이지) 구글은 ‘구글 포 워크’라는 브랜드로 기업용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구글앱스’같은 웹서비스나 ‘구글앱엔진’같은 인프라 기술이 주로 고객에게 관심을 받았다. 안드로이드 관련 B2B 사업은 ‘크롬북’이나 솔루션 기업과 협약을 맺으면서 조금씩 지원했다. 구글은 2월25일 ‘안드로이드 포 워크’를 공식 출시하면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술을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포 워크’에는 크게 4가지 서비스가 들어있다. 먼저 리눅스 보안기술과 암호화 기술을 추가해 기업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만들었다. 관리 편의성을 높여 기업 내 IT관리자가 앱과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더보기
아이패드 쏙 빼닮은 태블릿, 노키아 노키아가 새 태블릿PC를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MS)에 디바이스 및 서비스 부분을 매각한 이후 내놓은 첫 번째 태블릿PC다. 겉모습은 애플의 ‘아이패드미니’ 시리즈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닮았지만, 안드로이드로 동작하는 제품이다. 중국에 가장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 위·아래 구분이 없는 양면 USB를 가장 먼저 적용한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름은 ‘N1’이다.겉모습부터 보자. 노키아는 N1을 공개하며 겉모습에 초점을 맞춘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알루미늄 소재로 구성된 겉모습이 눈에 띈다. 색깔은 검은색과 은색 두 가지로 나왔다. 소재로 보나 디자인으로 보나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꼭 닮았다. 심지어 N1을 소개하는 홈페이지 구성도 애플의 제품소개 페이지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하드웨어 구.. 더보기
삼성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핏’ 6개월을 써보니 삼성은 지난 4월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스마트 워치 ‘갤럭시 기어핏’을 출시했다. 기어핏은 세계 최초로 1.84인치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손목에 완전히 밀착되고 스트랩 전체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완성된 모습을 보여줬다. ◇ 기어핏 주요기능은? 기어핏은 스마트 알림 기능을 통해 진동으로 스마트폰에 수신된 전화와 문자메시지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개별 앱의 알림 설정을 통해 카카오톡과 라인, 네이트온 등 각종 푸시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피트니스 최적화 제품답게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고, 걷기와 달리기 등의 운동량 관리, 만보계 및 수면시간 등 각종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 기기 찾기와 미디.. 더보기
위기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글로벌 1위 수성을 위협하는 요인들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처음 오른뒤 줄곧 시장 1위를 지키고 있고 애플 역시 꾸준히 2위를 지키며 양강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분위기가 최근 조금씩 바뀌려는 조짐이 보인다. 분위기를 바꾸고 있는 것은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로 주로 저가 스마트폰을 대량으로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으로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데 중국 업체인 화웨이, 레노버, 샤오미 등이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최근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발표, 2014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및 시장 점유율 이.. 더보기
삼성의 고민, ‘플랫폼’과 ‘하드웨어’ 독자 플랫폼보다 아마존처럼 오픈소스 안드로이드(AOSP)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독립시겨 캘럭시만의 서비스를 묶고 기존의 하드웨어 강점을 이용하여 기존 피쳐폰 전략처럼 일년에 서너번의 플래그쉽을 봅아내자! #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발표됐다. ‘생각만큼 안 좋다’, 혹은 ‘생각보다 안 좋다’는 반응이다. 어느 쪽이든 결론은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 악화라는 이야기다. 이유는 명확하다. 스마트폰 시장의 실적이 썩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원화 강세로 인한 환율이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고,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중저가 제품의 약세를 이유로 꼽았다. 국내의 이통사 영업정지나 갤럭시S5의 부진도 외부적인 이유로 꼽힌다. 스마트폰 시장은 이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특히 삼성의 강점이었던 하드웨어 집약적인 비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