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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중심으로 재편…“관건은 앱 생태계와 디자인” 2014년에는 스마트밴드, 스마트글래스, 피트니스 트래커 등 다양한 웨어러블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심지어 삼성, LG,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가트너는 오는 2016년까지 웨어러블 기기 중 스마트워치가 전체 손목착용 기기 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한편, 스마트워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6년에는 스마트밴드 등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안드로이드 웨어, 그리고 애플 워치라는 양대 산맥이 등장함에 따라 웨어러블 시장은 스마트워치를 중심으로 점차 재편되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2015년 초 출시될 예정인 애플 워치는 향후 웨어러블 시장의 질서를 세울 제품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이미 애플 워치의.. 더보기
LG전자,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 공개 스마트 워치의 기본은 여러가지 기능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작 손목시계이기 때문에 디자인이다.이번에도 LG가 디자인면에서 승리했네... #LG전자는 새 스마트워치 ‘LG G워치R’를 28일 공개했다. LG G워치R는 스마트워치 중 처음으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full 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적합하다.가공성이 뛰어나 정교한 이미지 구현에 유리하다.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높다. 여기에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 등도 감각적 디자인에 힘을 보탰다. 1.2㎓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410㎃h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한다. 안드로.. 더보기
인텔 “파킨슨병 치료용 웨어러블 기기 개발 인텔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8월13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질병과 환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이 포함된다. 지금까지 손목시계 모양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가 등장했지만, 인텔의 프로젝트는 웨어러블 기기를 단순한 피트니스 액세서리에서 질병 연구 분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파킨슨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전세계에서 500만여명의 환자가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퇴성성질환 중에서는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은 질병이기도 하다. 영화 ‘백투터퓨처’에 출연한 영화배우 마이클 J. 폭스도 1991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9년 뒤인 2000년에는 마이클 J. 폭스 재단을 설립해 파킨슨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돕고 있다. 인텔도 이번 웨어러.. 더보기
웨어러블 기기, 늦기 전에 던지는 3가지 질문 웨어러블 기기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게 된 시작은 애플이 내놓을 것이라는 미지의 시계였다. 정작 그 기기는 세상에 등장은 커녕 존재 자체도 불확실하다. 그런데 그 상상력은 꽤 많은 결과물로 등장했고 아직도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과정에 있다.여러 제품을 쓰면서 이 시장과 제품에 대한 판단도 수십번씩 바뀐다. 아직도 발전하고, 더 고민해야 하는 분야라는 얘기다. 최근 가장 흥미로운 주제는 앱을 실행하는 주체가 누구냐는 것이다. 스탠드얼론에 대한 이야기다. 기기 자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냐를 말하는 것이다.#1. 앱을 어디에 깔까?대표적인 것이 삼성전자의 ‘기어2′ 같은 제품이다. 삼성이 하려는 것은 시계 자체를 하나의 새로운 플랫.. 더보기
패셔니스타 삼키는 IT 블랙홀, 애플 사이먼 사이넥이 쓴 [WHY?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에서 "애플은 "왜?" 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질문으로 부터 자신들의 제품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제품이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그것은 소비자로 하여금 소비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징표로 사용된다." 라는 글의 내용이 생각나게 하는데요, 애플의 새로운 가치와 신념이 어우려진 신제품이 기대됩니다. # 지난 7월4일 나인투파이브맥 등 애플 소식을 주로 전하는 해외 매체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나왔다.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에서 글로벌영업∙판매부서 부사장을 맡았던 파트리크 프루니오가 애플로 자리를 옮겼다는 소식이었다. 태그호이어는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다. 고가 시계 브랜드의 임원이 애플에서 새 사무실을 꾸렸다는 소식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