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사이트

패셔니스타 삼키는 IT 블랙홀, 애플 사이먼 사이넥이 쓴 [WHY?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에서 "애플은 "왜?" 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질문으로 부터 자신들의 제품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제품이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그것은 소비자로 하여금 소비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징표로 사용된다." 라는 글의 내용이 생각나게 하는데요, 애플의 새로운 가치와 신념이 어우려진 신제품이 기대됩니다. # 지난 7월4일 나인투파이브맥 등 애플 소식을 주로 전하는 해외 매체에서 흥미로운 소식이 나왔다.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에서 글로벌영업∙판매부서 부사장을 맡았던 파트리크 프루니오가 애플로 자리를 옮겼다는 소식이었다. 태그호이어는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다. 고가 시계 브랜드의 임원이 애플에서 새 사무실을 꾸렸다는 소식에서 .. 더보기
손가락에 끼워 허공에 ‘쓱쓱’…동작인식 마우스 ‘모션링’ 2002년 마이너러티 리포트를 기억하는가?탐크루즈가 어떤 장갑을 끼고 투명 유리에서 화면을 조정하는 모습!모션인식, 동작인식 기술인데 그 모션 인식이 축소된 것이 아이폰의 멀티터치였다.한국 기업이 웨어러블 마우스라는 개념으로 이런 것을 하나 만들었다.공상과학 영화는 이상하게도 실현이 되어진다. #‘웨어러블’은 이제 익숙한 낱말이다. ‘입을 수 있는’ 정도로 풀이하면 되는데, 웨어러블 시계나 웨어러블 안경, 웨어러블 가상현실 기기 등 ‘입는컴퓨터’를 표방한 제품이 종종 등장하는 추세다. 웨어러블 마우스라면 어떨까. 손에 들고, 허공에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말이다. ‘모션링’을 개발한 국내 업체 유즈브레인넷이 웨어러블 장치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원유석 유즈브레인넷 대표는 모션링을 웨어러블 마우스로 .. 더보기
크롬 캐스트...앞으로 IOT, N스크린 재밌어 지다! 크롬캐스트의 마지막 봉인, 화면 미러링이 드디어 풀렸다. 이제 안드로이드에서 출력되는 모든 화면이 이 5만원짜리 기기를 통해 TV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특히 국내 이용자들은 구입한 지 이제 딱 한 달 밖에 안 지났는데 큰 선물을 얻었다.단언컨대 미러링이 있는 크롬캐스트와 없는 크롬캐스트는 전혀 다른 기기다. 내가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을 저기 앞에 보이는 TV에 띄우는 데 그 어떤 선도 필요 없고, 복잡한 설정도 없다. 자꾸 강조하지만 그 비용이 불과 5만원이다.쉽다, 빠르다, 화질 좋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크롬캐스트 앱을 1.7 이상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알림센터를 끌어내리고 ‘화면 공유’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또는 설정에서 ‘디스플레이’ 혹은 ‘화면’을 누르고 맨 아래 ‘화면전송.. 더보기
스마트 조명 LIFX와 스노우피크의 Hozuki, 그리고 IoT 조금 IoT UX에 대해 인사이트를 주는 글입니다.사물이 가지는 오브제 특성에 맞는 감성은 개인 별로 천차만별이니 개인화를 손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은 진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명인 LIFX와 Hozuki에 대한 짤막한 리뷰 겸, 그것들과 관련되어 드는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물건들과 경험들을 통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 이런 경우에 깊은 지식없이 현상을 일반화 시킨다는 문제가 있지만, 생각은 생각대로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하여, 이번에는 두 가지의 조명을 소개하고, 그것들을 통해 요즘 화제가 되는 IoT의 한 부분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을 남겨주세요. 일반적인 조명에서 한 걸음.. 더보기
17년차 일본 국민 레시피 서비스 ‘쿡패드’ 일본에 발 디디고 싶은 한국 스타트업에게 참고가 될 만한 17년차 일본 스타트업을 만났습니다. 이제는 일본의 국민 레시피 서비스가 된 ‘쿡패드’입니다. 현재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만 2천만건 넘게 내려받기됐으며, 일본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들은 거의 쿡패드를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요리를 하고 요리법을 남들과 공유하길 즐거워하는 사람이었던 쿡패드의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사노씨는 1997년도에 쿡패드를 만들었습니다. 2004년부터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6년부터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에는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공을 들인 만큼 쿡패드 입지는 단단합니다. 야후나 라쿠텐 등 일본의 대형 포털이 요리법 웹사이트를 만들어 공략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