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 Insight/IT News

로봇에게 빼앗길 수 있는 일자리 10선

21세기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곧 닥칠 로봇 혁명에 대한 초조한 편집증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자동화와 로봇 분야의 기술 발전은 거의 모든 기술 및 산업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 인간은 로봇 시대를 매끄럽게, 저항을 최소화하면서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듯하다. 생각해보면 정말 불안한 일이다. 연구자들이 또 다른,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로봇을 만들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수시로 전해진다. 미래의 역사 연구 인조인간들은 이 시대를 뒤돌아보며 인간이 스스로의 쇠락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고 놀랄 것이 분명하다. 이것을 기술 발전의 대가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로봇 지배자들을 환영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Image courtesy thehorriblejoke via pixabay  eidtor@itworld.co.kr

배달 기사
진보적인 업계 리더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로봇이 곧 친절한 UPS, 페덱스(FedEx) 배달원, 어쩌면 우체부까지도 대체하게 될 듯하다. 구글과 아마존을 비롯한 막강한 기업들이 드론 배달 시스템 개발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다. 소형 UAV(무인 비행기)가 집 위로 날아와서 대문 앞에 배달 물품을 떨어뜨리고 간다.
최근 독일 배송 업체 DHL은 배로만 접근이 가능했던 북해의 쥐스트 섬에서 상용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미노 피자도 파이 배달에 드론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물론 법적인 규제 문제가 남아 있지만 언젠가는 멋진 UPS 배달부 반바지를 입은 드론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Image courtesy Amaz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