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DELL Think Tank 에서 "중소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소프트웨어기술에 얼마나 투자를 하고 있느냐"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이 개최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IT는 단순한 개념이 아닌 기술자동화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으로서 매우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토론회에선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여 IT전략적가치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가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세계 모든 중소기업들이 낙후된 IT인프라를 개선하고 비즈니스를 강화 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IT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투자가 매우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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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많은 중소업체들이 IT 시스템보다 커피와 차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일까요? 필자는 최근 암스테르담(Amsterdam)에서 열린 델 싱크탱크(Think Tank) 토론회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토론회의 주제는 중소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기술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느냐라는 것이었는데 다양한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한 심도깊은 토론을 통해 그들의 처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패널은 양쪽으로 나뉘었습니다. 한쪽은 기술에 기반해 기업을 설립했고 IT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 이해가 깊으며 자동화와 같은 툴을 활용할 수 있고 이런 시스템을 어떻게 구입해 운영하는 지에 따라 자신을 차별화한 쪽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은 그들의 비즈니스에서 표면적으로만 기술을 사용해 놀라운 성공을 거둔 많은 기업들이었습니다.
몇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보면 런던에 본사를 두고 세계를 대상으로 옷을 제작해 판매하는 어수트댓피츠(A Suit That Fits)의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하티라마니는 고객과 연락을 하고 네팔의 저렴한 제조업을 활용하고 가봉을 자동화하는데 IT 기술을 활용합니다. 그는 IT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회사 규모에 따라 어떻게 기술을 활용할 지 아는 사업주입니다. 현재 이 기업은 런던의 유명한 양복점 거리인 세이빌 로에서 만들어지는 정장 전체보다도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파리에 본사를 둔 기업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 업체 투두투데이(TO DO TODAY)의 CEO 스테파니 카르도 역시 상당히 놀라운 속도로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분명 훌륭한 기업이고 스테파니는 IT 기술이야 말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또다른 핵심 직책인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얼마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떻게 IT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지, 그리고 그 기술을 업무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해야 할 지에 대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IT 업체로부터 기술 마케팅에 대한 소개자료를 받았지만 이러한 혁신이 그들의 사업 가치를 높이고 성장을 지원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근본적으로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반대로 기술 회사들과 컨설턴트들은 솔루션보다는 제품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필자가 델 월드를 비롯해 최근의 행사에 직접 참석해 보니 델이 기업 인수합병을 비롯해 엔드-투-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분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도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기대했던 결과를 내고 기업에 적합하고 통합하고 이용하는데 있어 고급 기술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들은 낙후된 IT 인프라를 개선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는 신뢰할만한 기술 자문과 지원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인식이 현재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면 앞으로도 IT에 대한 투자는 자동화와 고객 소통,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케하는 출발점이 아닌 단순한 비용으로만 치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현명한 시스템 통합업체와 혁신적인 IT 업체들이 중소기업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엄청나게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의 필자인 스티브 오도넬은 그린바이트(GreenBytes Inc)의 의장이자 CEO다. 그는 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분석에 전문성을 가진 애널리스트이며 자문가이자 컨설턴트다. 그는 브리티시 텔리콤의 세계 영업을 총괄한 바 있으며 '모든 CIO가 원하는 것'(What Every CIO Wants)이라는 책을 저술했다. 트위터 계정은 @stephenodonnell이다.
[본 글의 원문은 Technology Investment for Growth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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