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에 증대에 관한 기사입니다. 주니퍼 리서치의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향후 5년이면 2012년 기준의 3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모바일 게임시장의 증대는 동시에 콘솔 게임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요. 닌텐도가 3DS의 매출은 14%,,Wii U는 27%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모바일 게임 시장의 증대효과를 여기서 살펴볼 수 있겠네요.
모바일 게임 시장을 더 살펴보자면 대부분이 무료 다운로드로 게임을 다운로드 가능하게끔하고 부분 유료화를 통해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형태입니다. 기존 콘솔 게임시장과 비교해 볼 때 게임의 구매에서 진입장벽이 많이 낮춰진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쉽게 게임에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것이지요. 게다가 모바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의 수는 계속 증대되는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게임이외에도 수많은 모바일 콘텐츠의 활용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콘텐츠의 다운로드나 활용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활용도보다 높아질 것이라고도 예상되고 있는 시점이기도합니다.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다가는 어느 순간 새로이 등장하는 경쟁사에게 밀려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각 콘텐츠 개발자에게 필요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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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의 게임 다운로드 수는 향후 5년 내에 3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같은 움직임은 콘솔 게임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주니퍼 리서치는 2017년까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 수는 641억 회로, 210억 회의 다운로드 수를 보이는 2012년의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의 빠른 성장은 무료 게임과 높은 하드웨어 사양, 스마트폰의 확산이 주요 동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정교한 게임의 수가 증가하면서 게이머들의 기본 화면이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드웨어의 메모리 양이 증가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더 많은 게임을 자신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무료 게임은 2017년까지 전체적으로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며, 다운로드 횟수의 7%만이 구매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개발자들은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하고 있지만, 보고서를 작성한 주니퍼 리서치는 앱 구매를 통해 콘텐츠에서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것은 다운로드 전에 돈을 지불하는 엔터테인먼트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니퍼의 애널리스트 시안 로우랜드는 “개발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게임 유료 다운로드는 소비자가 한번 지불하고 개발자는 다시 보지 않지만, 앱 구매는 더 많은 옵션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급증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 이 시장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닌텐도가 자사 매출이 닌텐도 3DS의 14%, Wii U는 27%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을 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영향을 부인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지아 우는 “닌텐도의 콘솔 플랫폼은 캐주얼 게이머에 맞춰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 매니아에게는 고통스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아 우는 “콘솔에서 캐주얼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은 현재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확실히 닌텐도 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코어 게이머 시장과 거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집중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작다”고 덧붙였다.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른 방법으로 콘솔 게임 업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는 콘솔 게임이 모바일 게임처럼 보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지아 우는 “모바일 모델의 장점은 쉽게 게임을 골라 시작할 수 있고, 재미있다는 것이지만, 콘솔의 하드코어 게임은 그와 정반대”라며, “지금 이순간에도, 큰 스튜디오에서조차 모바일 게임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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