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전화 다음으로 없어질 위기에 처해진 것??
모바일이 보편화되면서 우리 생활에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집전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 가정당 거의 모든 구성원들이 휴대폰을 사용함에 따라 집전화의 필요성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죠!
훗날, 이렇게 집전화처럼 가치가 사라질 것이 하나 있을 수 있는데요, 바로 가정용 유선 인터넷입니다.
하기기사는 미국의 가정인터넷 해지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간편한 모바일 인터넷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보통 사람들이 가정에서는 이메일확인, SNS 활동 정도만 하기 때문에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라면 우리나라도 곧 유선인터넷을 해지하는 가구들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도 와이파이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고, 내가 어디있든 와이파이 존으로 바꿀 수 있는 '에그' 등의 여러가지 무선인터넷 기술이 발달하면서 가정인터넷 해지가구증가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위해서인지 몰라도 최근 모든 통신사들이 IPTV와 인터넷, 집전화를 묶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품들은 거의 약정이 걸려있죠.
그럼 약정이외에 가정 인터넷의 해지율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제 생각은 오히려 가정인터넷만의 특징을 살린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최근에 '와이파이+CCTV'가 가능한 기술을 채택하여 아이가 있는 부모들에게 걱정을 덜어주는 서비스로 탈바꿈하여 기존의 가정인터넷의 기능에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잠깐 생각해보면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가치를 선사할 만한 방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나간다면, 훗날 분명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가정인터넷이 사라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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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정 인터넷 해지가구 증가…모바일 기기 판매 더욱 탄력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미국 가정 내 인터넷 서비스 해지 비율이 올라간다. 유선인터넷을 대체할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기기 판매가 더욱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5일 시장조사기관 레이크먼리서치그룹에 따르면 2012년 미국 전체 가구 중 1%가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를 취소했다.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고 인터넷 접속에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굳이 각 가정에서 인터넷 서비스에 별도 가입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또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의 가격이 지난 2005년에는 28.46달러로 30달러 미만이었지만 2012년에는 평균 46.78달러로 상승곡선을 그린 점도 소비자들의 가입 해지를 부추겼다. 간단하게 페이스북이나 이메일 확인에만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용자층이 해지에 적극적이다. 모바일 통신요금이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 요금보다 비싼 탓이다.
업계 전문가는 “수년간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와 이통사 네트워크 서비스가 공존하겠지만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가 점점 비싸지는 추세에 따라 향후 이통사 네트워크 서비스만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미국 1위 이통사인 버라이즌은 자사 4G LTE 무선통신망을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모뎀을 출시했다. AT&T 역시 교외 지역에 한해 같은 서비스를 내놨다.
가정용 인터넷 서비스 해지율이 늘어날수록 모바일 기기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기존 데스크톱을 대신해 스마트패드 판매율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라이언 레이스 시장조사기관 IDC 애널리스트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 이동성이 확보되는 7~8인치 스마트패드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패드 판매량은 올해 노트북을 앞지르고 2015년에는 전체 PC 판매규모를 추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etnews.com/news/international/2778450_14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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