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 Insight

차기 아이폰에 '지문인식' 기술 탑재 확실시


그 동안 루머로 떠돌던 아이폰의 지문인식 기술이 확실시 되었다고 29일 발표되었습니다. 근래 애플의 기술 중 두손으로 줌을 시키는 핀치 투 줌을 포함한 3가지의 기술이 특허 무효되었는데,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면서 이 기술에 대한 향후 전망이 매우 궁금해집니다. 지문인식 기술은 과연 어떻게 쓰일까요? 지문인식을 통해 가장 강해질 부분은 아무래도 보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강도사건이 일어나며, 한국에서 분실된 아이폰의 위치추적을 하면 한국과 완전 먼 나라에 있다고 추적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잘 못 만져서 일어나는 앱스토어 결제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문인식이라는 기술 자체는 오래전 부터 사용되어오던 기술입니다. 구글에서는 얼굴인식을 이미 개발하여 지문인식은 약간 구시대의 기술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아이폰이 어떻게 지문인식이라는 기술을 ios7에서 잘 활용할 지의 여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

[원은영기자] 애플이 준비중인 차기 아이폰 제품에 지문인식 기술이 탑재될 것이란 루머가 iOS7 베타 4버전에서 확실시 됐다고 2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생체인식 도구 사용자인터페이스를 뜻하는 '바이오메트릭 킷 유아이(biometricKitUI)'란 명칭의 새로운 폴더가 애플이 이날 개발자들에게 배포한 iOS7 베타4에서 발견됐다.

또한 해당폴더에 대해 사용자들이 아이폰의 홈 버튼위에 있는 지문인식 센서를 터치할 수 있다고 기술해놓고 있다.

이로써 그간 루머로만 떠돌던 새 아이폰의 지문인식 기술 탑재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한편 애플은 iOS7 베타3에서 보고된 다양한 오류를 해결하고 앱 구동 속도, 페이지 스크롤 성능 등 전반적인 운영체제 속도가 빨라진 베타4 버전을 배포했다.

그 밖에도 '밀어서 잠금해제' 문구 왼편에 화살표가 추가되고 최신 iOS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카메라 필터를 아이폰4S등 일부 구형 기기에까지 확대됐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1&aid=0000297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