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성과 애플이 특허전쟁을 치루고 있는데요, 애플은 삼성과 특허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 외에도 다양한 특허를 출원했는데요, 굉장히 흥미로운 특허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허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흥미롭긴 하지만 실생활에 얼마나 쓰일지 의문이 드는 것들이 많은데요, 사실 과거 스마트 폰이 처음 나왔을 때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금보면 터무니 없고 아이디어만 좋은 특허일지라도, 10년뒤 저 특허들이 애플에게 큰 돈을 벌어다 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 아닐까요?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 미국 온라인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4일(현지시간) 최근 애플이 출원한 재미있는 특허들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특허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와중에도 애플은 끊임없이 새로운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는 것.
이들 특허는 실제로 이용되는 것보다는 특허전쟁에서 방어적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게 많지만 그중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것들도 많다.
다음은 최근 애플이 출원한 것 가운데 눈길을 끄는 특허내용들.
◆ 가상 키보드 = 애플은 지난해 아이맥과 맥북의 가상 키워드에 대한 특허출원을 했다.
이 키보드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는 백지와 같은 평평한 평면과 카메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이 평면 위에 손을 얹으면 스크린에 실제 키보드 이미지가 나타나 타이핑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키보드의 장점은 이용자가 현재 하는 작업의 성격 등에 따라 원하는 대로 맞춤식으로 키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 3D(3차원) 아이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 지난해 출원된 것으로, 근접센서를 이용해 스크린에 항상 정확한 원근이 나타나도록 해주는 기능을 말한다.
또 직접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을 대지 않고 허공에서 제스처를 통해 아이폰을 작동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고안돼 있다.
◆ 마그네틱 랩톱-태블릿 하이브리드 = 올해 출원된 특허로 아수스의 트랜스포머 프라임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태블릿과 유사한 기능이다.
특히 전자석을 이용해 화면을 정확한 위치에 장착할 수 있게 해주는 것과 무선으로 전원을 태블릿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이 특허의 특징이다.
nadoo1@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6410917
'IT & Insi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의 '스마트 워치' 애플보다 먼저 나온다 (0) | 2013.08.07 |
---|---|
북한에서도 태블릿 pc출시 (0) | 2013.08.06 |
죽은자의 페북은 누구 소유일까? (0) | 2013.08.02 |
폐기된 컴퓨터서 대외비 문서까지 복원 (0) | 2013.07.31 |
차기 아이폰에 '지문인식' 기술 탑재 확실시 (0) | 201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