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스마트 워치' 애플보다 먼저 나온다

애플사, 삼성, 소니 IT분야에서 막강한 회사들이 너나할 것 없이 스마트 워치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의 실효성에 대해서 스마트폰 화면도 점점 커져가는 시대에 스마트 워치는 사이즈가 너무 작지 않은지, 스마트 워치는 한손 조작인데 사람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까 등 다양한 이유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내놓은 스마트 워치는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를 대체할 대체품이 아닌 주변기기로 정의하였습니다. 주변기기로 스마트 워치가 정의되었을 때 생기는 의문이 또 있습니다. 왜 스마트 폰으로도 다 가능한데 스마트 워치를 굳이 구매하여야 하는가 입니다. IT분야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품을 수 있는 의문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큰 회사들이 스마트 워치시장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스마트 워치에 일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시장을 뒤엎을 수 있는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은 아닐지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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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SONY)에 이어 삼성전자도 애플보다 먼저 스마트 워치를 선보일 전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IT 전문매체인 ‘페이턴틀리 애플’은 “삼성의 스마트 워치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보다 먼저 공개된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지시간으로 올해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IFA)2013’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견제하기 위해 ‘갤럭시 노트3’와 함께 자사 스마트 워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주장의 근거로 지난달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에 자사 스마트 워치의 상표 출원한 것을 꼽았다. 국내에서 삼성전자는 이달 4일 특허청에 ‘삼성 기어(SAMSUNG GEAR)’ 상표의 스마트워치 상표를 출원했다.

삼성은 양국에 상표를 출원하면서 자사 스마트 워치를 모바일 기기용 주변기기로 정의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PC 등의 전자기기와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계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삼성 기어’는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전자제품과의 단순 정보 교환은 물론 이용자의 건강상태 체크, 카메라, GPS, 음악 또는 영상 재생, 문자 수신 등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3’와 함께 ‘세계 가전 전시회 2013’에서 ‘삼성 기어’를 공개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스마트 워치 시장에 뛰어든 다른 제조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닷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hot&sid1=105&cid=927703&iid=48648677&oid=023&aid=00025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