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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마케팅

10년 뒤 유망직업 1순위는 ‘데이터 전문가’ 국내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10년 뒤 유망한 직업 1순위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디자이너 등 데이터 관련 직종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년 후 자신의 직업에 가장 영향을 줄 요인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10년 후 어떤 직업이 유망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디자이너, 빅데이터 큐레이터 등 데이터 관련 직업이 유망하다는 응답이 15.1%로 가장 많았다. SW 프로그래머, SW 아키텍트 등 SW 개발 관련 직종이 10.5%로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 헬스케어 관련, 로봇 관련, 그리고 스토리텔러, 작가, 예술가 등 창작 관련 직종이 각각 5.9%로 3위를 차지했다. 보안, 의료, 교육 관련 직종, 사물인터넷.. 더보기
T커머스 확산에 애물단지 된 ‘셋톱박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터넷에 연결된 TV와 리모컨을 이용해 물건을 사고 파는 T커머스 시장이 구형 ‘셋톱박스’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양방향성’을 구현 못하는 몇몇 셋톱박스 문제로 채널 런칭이 좌절되는 등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10개 T커머스 사업자(홈쇼핑 계열 5사 포함) 중 6개 유료방송에서 서비스되는 KTH를 빼면 대부분 1~2개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다. T커머스 시장은 올해 신세계그룹 이마트을 비롯한 롯데·현대·CJ·GS 등 TV홈쇼핑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거래액 기준 시장규모가 작년 790억원에서 내년 7000억원대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신규채널 런칭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해당업체들이 소극적인 투자로 돌아섰다. 정부가 가이드라인 만을 제시할 것이 아니.. 더보기
KT는 10%, SKT는 4%..인터넷 전문은행 시각차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인터넷 전문은행 지분참여를 선언한 가운데 SK도 SK텔레콤이 예비인가 사업자 컨소시엄에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다. 하지만 KT(030200)가 현행 법상 가능한 최대 지분율인 10%까지 투자하기로 한 데 반해 SK텔레콤(017670)은 의결권 주식 지분율인 4%만 투자하기로 해 시각차가 크다. 또한 SK텔레콤의 지분 투자 결정으로 자회사인 SK플래닛은 인터넷 전문은행에 투자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19일 IT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진행될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앞두고 산업자본 중에서는 KT, 다음카카오, 인터파크가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현행 법상 산업자본(ICT기업)은 의결권 지분 4%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고 금융위 승인을 받더라도 비의결권 지.. 더보기
[e기업]프리챌 창업자가 만든 에어라이브, 글로벌 영상 SNS 도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프리챌’ 창업자이자 벤처 1세대인 전제완 대표가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에어라이브’(Airelive)로 돌아왔다. 프리챌은 1999년 문을 연 동영상 및 게임 포털 기반의 동호회 커뮤니티다. 지난 2011년 서비스를 종료했지난 한때는 가입자가 10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전 대표는 2002년 프리챌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재기를 준비하다 마침내 2008년 영상쇼핑 앱인 ‘유아짱’을 오픈했다. 이후 2010년 그룹 라이브 방송 앱인 ‘짱라이브’를 서비스했는데 이 앱은 230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전 대표는 짱라이브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지난 해 ‘에어라이브’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 전제완 대표가 스마트폰에서 실.. 더보기
다음카카오, 게임사업 '빨간불', 또 고스톱게임 선택한 김범수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124,000원1,200 -0.96%)가 고스톱과 포커 게임을 의미하는 웹보드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웹보드게임은 한게임을 창업했던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의 ‘전공’ 분야다. 추락하고 있는 게임 부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웹보드게임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카카오는 1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웹보드게임 진출 등 게임 사업 강화책을 발표했다. 최용석 자금파트장은 “게임 매출 증가를 위해 국내 대형 모바일게임사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웹보드게임과 카카오프렌즈 게임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중 몇몇 게임사들이 카카오게임의 웹보드 장르에 들어올 것”이라면서 “웹보드게임 장르는 사행성 이슈가 있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