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어러블

아주대 연구진, 웨어러블 심전도 센서 개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 연구진이 태양전지와 피부 부착형 바이오센서 기술을 통합해 자가 구동형 웨어러블 심전도 센서를 개발했다. 향후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나 드론·인공지능·전기차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로 평가된다. 해당 연구논문의 교신저자를 맡은 이재진 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사진=아주대 제공) 아주대는 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연구팀이 이러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갈륨비소(GaAs) 기반의 초유연성 에너지 소자와 피부 부착형 바이오센서를 결합해 자가 구동이 가능한 웨어러블 심전도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전자공학과 남용현 졸업생(석사),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신동준 졸업생(석사), 아주대 정보통신연구소 최준규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 더보기
국민 4명중 1명 웨어러블 기기 보유…스마트링 등 성장세 지속 전망 @게티이미지뱅크 국민 4명중 1명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대중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웨어러블 기기 성장을 이끌고 있다. 스마트링 등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 출현하면서 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웨어러블 기기의 이용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2023년 25.9%(응답자수 9757명)를 기록했다. 이같은 보유율은 2019년 3.9% 대비 약 7배, 2022년(21%)에 비해서는 4.9%p 성장한 수치다. 응답자 100명 중 4명은 2대 이상의 웨어러블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보유자의 15%에 해당한다. 조사는 웨어러블 기기 종류를 △스마트워치 △스마.. 더보기
'로봇 슈트' 입고 가뿐하게 걷고 뛴다 걷고 달릴 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로봇 슈트가 개발됐다. 하버드대 제공 인간의 고된 일을 보조하거나 장애인 재활에 도움을 주는 이른바 ‘입는 로봇(웨어러블 로봇)’ 연구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은 지금까지 없었다. 예컨대 하반신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 중 걷기와 달리기를 동시에 보조할 수 있는 로봇은 아직 없다. 한미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걷기와 달리기를 모두 도울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다. 코너 월쉬 미국 하버드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이기욱 중앙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걷기와 달리기를 함께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 '엑소슈트'를 개발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15일자(현지시각)에 발표했다.. 더보기
점자 스마트시계, 뇌파 치료 밴드…따뜻한 웨어러블 기술들 스마트폰은 아무나 간단히 넘볼 수 있는 사업 영역이 아니다. ‘드론’은 중국 업체가 꽉 잡고 있고, ‘짝퉁’엔 관심 없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차린 이들은 어떤 영역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 있을까. 머리에 둘러 알츠하이머를 치료해주는 기기. 손목에 두르면, 척추와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기술. 혹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고자 손목시계 모양의 웨어러블 제품을 개발 중인 업체까지. 몸 위에 길이 있다. 이건 사람의 몸에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찾는 국내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관한 보고서다.① 피부 관리, 척추 교정…웨어러블에 양보하세요 ② 점자 스마트시계, 뇌파 치료 밴드…따뜻한 웨어러블 기술들■ 닷 : 손으로 읽는 스마트워치시각장애인은 점자로 세상과 소통한다. 점자는 종이에 홈을 내고, 돌기를 어떻게 튀어나오도록 .. 더보기
시계와 웨어러블 사이…하이브리드가 뜬다 3월 9일 애플은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제품은 단연 ‘애플워치’였다. 하지만 발표 이후 사람들의 관심은 오히려 신형 맥북에 쏠렸다. 결론적으로 애플워치는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애플 발표에서 기대하는 ‘One more thing’은 없었다. 일부에서는 이번 발표가 잡스 사후 팀 쿡에게 최대의 위기가 될 것이라는 표현도 하고 있다. 사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발표한 애플워치 내용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사람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애플워치가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 듯하다. 어쩌면 그동안 잡스의 쇼맨십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필자는 이번 애플워치 발표가 언론의 혹평을 들을 만큼 부족하지는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