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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성과주의가 조직을 망치는 5가지 이유 “기업이 승리하려면 관리자들은 실적이 우수한 사업과 그렇지 못한 사업 혹은 우수한 직원과 그렇지 못한 직원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모든 사업 부문과 직원들을 똑같이 대접한다면 기업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GE의 전 CEO 잭 웰치(Jack Welch)가 한 말이다. 그는 성과주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구성원들간의 경쟁을 통하여 고성과를 창출할 수 있고 고성과자들에게 고임금을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동기를 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조직에 대한 충성심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성과주의 인사는 기업의 HR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간주되어 왔다. 그런데 과연 성과주의가 조지원들에게 제대로된 방향으로 동기부여를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 더보기
"삼성전자, 5大 IT기업(구글·아마존·알리바바·애플·삼성) 중 미래 가장 어둡다" [IT 미래학자 돈 탭스콧 회장] -삼성 스마트폰, 이대론 위태 경쟁자들 低價 공세 위협적… R&D까지 아웃소싱 늘려야 -S(Social media)세대 뜬다 쌍방향 소통과 협력에 익숙, 사회 全분야 변화 주도할 것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디지털 구루(Guru)로 평가받는 돈 탭스콧(Tapscott·68) 막시인사이트 회장이 글로벌 5대 IT(정보통신기술) 기업 중 삼성전자의 미래가 가장 불안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탭스콧 회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위키노믹스, 프로슈머, 디지털 경제라는 용어를 대중화시킨 주인공이다. 그는 또 본지 인터뷰에서 모든 업무 처리와 소통을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처리하는 S세대의 등장이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런 변화에.. 더보기
놀이와 정보 사이…뉴스도 게임처럼 즐길 수 있을까 "게임은 오락의 보편적 형태로 일반적으로 기분 전환이나 유흥을 위한 제반 활동이 포함되며 흔히 경쟁이나 시합을 수반한다.” (브리태니커 세계백과사전)20세기의 문화사상가인 요한 하위징아는 저서 에서 인간의 본성적 특징은 사유나 노동이 아니라 ‘놀이’라고 봤다. 그는 인류의 문화를 만든 건 놀이라고 주장한다. 호이징가에 따르면 인간은 본성적으로 유희를 추구한다. △ 고양이도 좋아하는 게임 (사진 : 플리커, CC BY-SA 2.0)뉴스는 놀이의 반대편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개의 뉴스는 재미있기보단 진지하기 때문이다. 뉴스에 게임의 요소를 더해 뉴스 콘텐츠를 흥미롭게 전달할 수는 없을까. 지난 10월27일 ‘블로터 오픈스쿨’에서 ‘미디어와 게이미피케이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오픈.. 더보기
“e메일과 휴대폰이 노동 시간 늘려” 인터넷과 e메일, 휴대폰이 일터로 들어오며 노동 시간이 더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사진 : 플리커 , CC BY 2.0시장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는 12월30일(현지시간) 인터넷을 쓰는 미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노동자에게 미치는 테크놀로지의 영향력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기반으로 일하는 노동자 가운데 35%가 인터넷과 e메일, 휴대폰으로 인해 일을 더 많이 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들은 이들로 인해 회사 외부에 있는 사람과의 더 잘 연결되고 노동 시간이 유연화됐다고 밝혔다.조사자 가운데 46%는 자신의 회사가 특정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막아놨다고 답했다. 온라인에서 피고용인이 해선 안 될 말이나 쓸 수 없는 것 등에 대해 정해놓은 회사 내규가 있는 곳에 다닌다고 답한 조사자 비율도.. 더보기
“사물인터넷의 미래는 밝다” 열쇠나 카드를 꺼낼 필요도 없다. 앞에 서기만 하면 문이 주머니에 있는 열쇠를 인식해 자동으로 열린다. 밖은 아직도 찬바람이 휘몰아치지만 문턱 너머 집 안 공기는 23도로 따끈하게 데워져 있다. 집 주인, 정확히 말하면 집 주인의 스마트폰이 GPS 울타리(geofence) 안에 들어선 순간 보일러가 바로 가동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집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현관문 형광등부터 시작해 부엌으로 가는 길까지 조명이 차례로 켜진다. 집 주인이 항상 들어온 다음 맨 처음으로 향하는 곳이 냉장고라는 것을 집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에서 맥주캔을 꺼내기 전, 스마트폰에 있는 피트니스 앱을 확인해보면 맥주 한 캔 정도의 칼로리를 추가로 섭취해도 괜찮을 지를 알 수 있다. 이 피트니스 앱은 집 주인이 하루 종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