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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공부한 중국 대학생 60% 미국으로 간다 중국 남는 비율 30%대...6%는 中美 이외 국가로 중국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정작 공부를 마친 학생들이 미국행을 택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머신러닝 전공자를 배출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머신러닝 인재 보유국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인 이유다.​14일 미국 머신러닝 기업 디프봇(Diffbot)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머신러닝을 학습한 인재가 가장 많은 4개의 중국 대학 학생 중 62%가 졸업 이후 미국에 가서 학업 혹은 취업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에 남는 졸업생 비율은 30% 대에 그쳤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머신러닝 학습으로 육성되는 인재는 세계 선두 수준이다. 세계 머신러닝 인재 배양 순위 톱10 대학 중 5개 대학이 중국 대.. 더보기
AI 개발자 '히포크라테스 선서' 필요할까 히포크라테스는 '현대 의학의 아버지'로 통한다. 그가 고대 그리스 시대에 남긴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1948년 세계의사협회의 '제네바 선언'과 그보다 더 구체화된 형태로 만들어져 1949년 채택된 '국제의사의 윤리강령'으로 이어지고 있다.​이 윤리강령은 이후에도 개정돼 각 나라 의사윤리강령에 반영됐다. 히포크라테스 학파 의사가 만든 고대 윤리선언이 현대 의술 보급과 실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의사들에게 '히포크라테스 선서'란 상징적인 직업윤리강령이 있는 것처럼 인공지능(AI) 개발 전문가들에게도 윤리 원칙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있다. 다국적 IT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런 움직임을 대표한다.​MS는 올초 출간한 '인공지능으로 변화될 미래(The Future Compute.. 더보기
"콜센터 ARS, 챗봇에서 'AI콜봇'으로 진화"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실시간 음성인식 금융상담이 가능한 NH농협은행 ‘AI콜봇’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AI콜봇’은 기존 문자를 입력하는 챗봇보다 편리하게 음성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하다. 대기시간 없이 인공지능과 즉각적인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또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 ‘AI콜봇’이 상담 내용에 맞는 업무를 파악해 즉시 해당 분야 전문상담사와 연결해준다.​'AI콜봇’은 지난해부터 솔트룩스 인공지능 고객상담 시스템인 ‘아담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개발, 완성됐다. NH농협은행은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AI 질의 및 응답 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딥러닝 컨트롤 센터 운영을 통한 딥러닝 모델을 학습 발전시킨 기술을 결합, 인공지능이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AI콜봇’ 서비스에 적.. 더보기
4차위, 혁신성장 핵심 '헬스케어' 집중 육성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혁신성장 핵심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10일 장병규 4차위원장은 위원회 9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구체적인 전략을 가지고 이해 관계자들의 논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안건으로 오른 ‘4차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은 인공지능과 유전정보를 활용한 환자별 최적 치료 등 신기술을 활용한 태동기 및 성장기 산업이 다수 포진해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마련됐다.​시장조사업체 마켓엔마켓과 프로스트앤설리반에 따르면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은 연 15.2%, 헬스케어 AI 시장은 연 5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4차위는 민간 .. 더보기
네이버랩스 “고정밀 지도 만들어 자율주행 시대 연다”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 참가하는 네이버랩스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내외 고정밀 지도 플랫폼을 구축해 눈앞에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한다. ​기술이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요구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적재적소에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네이버랩스 백종윤 자율주행팀 리더는 12일 지디넷코리아가 개최한 인공지능 컨퍼런스인 ‘아시아테크서밋(ATS) 2018’에서 ‘자율주행이 꿈꾸는 미래’란 주제로 클로징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네이버랩스 백종윤리더​네이버의 기술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는 현재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의 자율주행 운행 목표로,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GPS센서를 이용해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되면 자동차가 하나의 IT 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