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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美 연구소 "얼굴인식, 중국 기술이 압도적 우위" 상위 5위권 독점...톱10위 내 과반 차지 중국의 얼굴인식 기술이 세계 알고리즘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상위권을 휩쓸었다.​미국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한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 '얼굴인식 알고리즘 테스트(FRVT)' 결과에 따르면 상위 5위를 모두 중국 기술이 장악했다.​1~2위는 중국 인공지능 기업 이투(YITU)가 개발한 두 개의 알고리즘이 차지한 가운데 천만 분의 일 오차 인식 정확도가 99%를 넘었다. 3~4위 역시 중국 센스타임(sensetime)이 제출한 두 개의 알고리즘이 각각 차지했다. 5위에는 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원(SIAT)의 알고리즘이 올랐다. 중국 얼굴인식 전문 기업 메그비(Megvii)의 알고리즘도 8위를 기록했다.​중국 인공지능 기업 이투 (사진=이투)​상.. 더보기
러시아 연구팀, 금속 3D프린팅 인공 신경망 개발 스스로 학습하며 출력 과정에서 결함 탐지하고 자체 조정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리텍대학(SPBPU)에서 고품질 금속 3D프린팅을 위한 인공 신경망을 개발했다. ​영국 3D프린팅 전문매체 3D프린팅인더스트리는 22일(현지시간) SPBPU의 경량재료 및 구조 연구소 연구팀(the Laboratory of Lightweight Materials and Structures)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속 3D프린터용 신경망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고품질 금속 제품을 3D프린팅하기 위해선 위치 및 제어 알고리즘을 미세 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한 파라미터 설정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부품 구조나 소재가 달라지면 재설정이 필요하다.​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리텍대학에서 고품질 금속 3D프린팅을 위한 인공 .. 더보기
AI 같은 AI, AI스럽지 않은 AI 작고한 농구 스타 김현준 선수는 현역 시절 ‘컴퓨터 슈터’로 통했다. 한치 오차 없이 정확한 슈팅 때문이었다.​물론 ‘컴퓨터 슈터’는 김현준 선수 같은 슈터에겐 최고의 찬사였다. 라이벌이던 이충희 선수의 ‘슛도사’보다 더 그럴듯하게 들렸다.​하지만 곰곰 따져보면 ’컴퓨터 슈터’란 별명은 김현준 선수의 장기를 정확하게 묘사한 건 아니었다. 전성기 시절 김현준 선수는 수비수에 따라 변화무쌍한 임기응변에 능했다. 도저히 슛을 쏠 상황이 아닌 때에도 멋진 뱅크슛을 성공시키곤 했다. 1980년대 컴퓨터는 도저히 수행하기 힘든 능력을 보여줬다.​그 사이에 세월이 많이 변했다. 이젠 그 누구도 ‘컴퓨터 같다’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정해진 알고리즘을 벗어난 작업은 잘 하지 못한다는 컴퓨터의 한계를 잘 알.. 더보기
AI는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정의했을까 5단계 혁신으로 정리...주요 연구분야 19개·융합 R&D 주제 28개 도출 전 세계적인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범위를 인공지능(AI)에게 물어본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임치현 경영공학부 교수와 이창헌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알고리즘으로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범위를 밝힌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다룬 뒤로 수많은 정보가 쏟아졌지만 명확한 개념 정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몇 사람의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에 관련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소화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임치현 교수팀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기로 했다.​연구진은 ‘4차 산업혁명’.. 더보기
AI, 더 듬직해진다…"왜 그랬는지 설명" 투명성 강조한 'XAI' 관심…ATS2018서 소개 20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페이스북은 3만 여명 가량의 리뷰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200만건 이상 콘텐츠의 노출여부를 결정한다.​물론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건 아니다. '커뮤니티 규정'과 가이드라인이 있다. 하지만 검수사례 10건 중 한 건은 오판으로 분류될 정도로 실패 비중도 높다. ​페이스북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키로 했다. AI가 문제소지가 있는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리뷰 담당자에게 신고하고, 일부 콘텐츠에 자동으로 조치를 취하는 전략을 세웠다. AI가 10번에 1번꼴로 작지 않은 인간 리뷰어의 '오판'을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수많은 예외와 각국의 이질적인 문화 및 통념을 고려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