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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5㎞ 떨어진 사람도 식별…중국 ‘초장거리 AI 카메라’ 개발 중국의 과학자들이 약 45㎞ 떨어져 있는 사람 크기의 피사체를 알아볼 수 있는 새로운 카메라 촬영 기술을 만들어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1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대(USTC) 판지안웨이 교수(양자물리·양자정보연구부)가 이끄는 연구진은 레이저 이미지 기술과 첨단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카메라 촬영 신기술을 개발해 장거리 촬영 시 나타나는 노이즈 문제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다고 미 코넬대 운영 온라인 논문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 4월22일자에 게재했다. 지구상에서 몇 ㎞ 이상 떨어져 있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기술은 꽤 까다롭다.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로부터 반사돼 나온 빛을 충분히 포착하기가 쉽지 않고 대기 중 습기와 먼지 탓에 이미지에 왜곡이 생기고 심지어 .. 더보기
中 오포, AI 비서 '브리노' 발표..."진짜 비서네" 오포는 브리노가 '보고, 듣고 , 말할 수 있는' 음성 비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오포) "영화관에 오셨으니 스마트폰은 진동으로 바꾸셔야 하지 않겠어요?"영화관 직원의 안내 멘트가 아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 비서가 주인의 행위를 알아차리고 주인에게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이다.중국 스마트폰 기업 오포(OPPO)가 새롭게 내놓은 모바일 인공지능(AI) 음성비서가 더욱 진화해 이런 적극적인 기능이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중국 IT 언론 중관춘온라인에 따르면, 오포는 10일 자체 스마트폰 운용체계 컬러(Color)OS에 들어간 신규 AI 비서 '브리노(Breeno)'를 발표했다. 이 비서는 오포의 고급 모델인 리노(Reno) 시리즈에 탑재된다. 브리노는 다수 하드웨어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처한 상.. 더보기
세계 최초 中 폴더블폰, 뭐가 달랐나 [CES 2019]최초 타이틀에 나흘 내내 인파 몰려…디자인·터치 방식·무게 등 아쉬움 남아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중국 스타트업 로욜 관계자가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 '플렉스파이'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인공지능(AI), 로봇, 5G(5세대 이동통신). 11일 막을 내리는 올해 CES(세계 최대 IT 가전전시회)는 유난히 수식할 만한 용어가 많았지만 본능적으로 '보는 것'에 끌리는 사람에겐 디스플레이 대전이었다는 말이 적당할 듯하다. 먼저 LG전자 (66,000원 400 0.6%)의 세계 최초 롤러블(두루마리형) 올레드 TV가 공개되자마자 전세계의 이목을 잡았다. 현지 언론 라스베이거스 선은 이 TV를 소개하는 사진에 지면의 절반을 썼다. 평소.. 더보기
中 오포 스마트폰, AR로 사물 측량할 수 있다 촬영한 뒤 AR로 사물 길이·거리·각도·면적 측량 중국 오포(OPPO)가 스마트폰으로 하여금 가상 줄자와 각도기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는 AI 기업 중국 센스타임(SenseTime)과 손잡고 비과시간법(TOF, Time-of-Flight) 3D 기술을 적용한 '증강현실(AR) 측량' 기능을 발표했다.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춰 거리와 길이, 거리, 각도, 면적을 측정하는 기능이다.애플과 구글이 올해 잇따라 발표한 3차원 AR 줄자 앱 '메저(Measure)' 앱 기능과 유사하다.오포는 중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정확도를 높였다. 오포의 이 기능은 센스타임이 보유했던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반 AI 기술을 적용한 센.. 더보기
"폴더블폰, 2021년 전체 스마트폰의 1% 점유" 시장조사업체 위츠뷰…"기술 최적화 필요·시장 수요 불확실" 폴더블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오는 2021년이 돼야 전체 스마트폰 시장 대비 1%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15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1.5%일 것으로 예측됐다. 위츠뷰는 2021년 전세계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이 14억~15억대 수준에서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로 미뤄볼 때 이 시기에 연간 2천만대 정도의 폴더블폰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위츠뷰는 2019년에는 전체 스마트폰 대비 폴더블폰 비율이 0.1%, 2020년 0.7%에 불과하다고 예상했다. 폴더블폰의 출하 속도가 그렇게 빠른 속도로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실제로 내년 상반기 폴더블폰 출시를 공언한 삼성전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