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삼성·화웨이, 접는 스마트폰 '최초' 뺏겼다 中 로욜, '플렉시파이' 공개...1일부터 판매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접는 스마트폰 '최초' 타이틀을 제 3의 업체에 빼앗겼다.​중국 로욜(Royole)이 접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출시했다. 31일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를 연 로욜은 '세계 첫 접는 스마트폰' 수식어를 붙여 이 제품을 공개했다. 앞뒤로 접거나 펼칠 수 있으며 펼친 화면 크기는 7.8인치다.​스마트폰 가격은 8999위안(약 147만1천 원)이다.​공식적으로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기업으로선 세계 처음이다.​이 회사가 이 제품을 공개할 수 있었던 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기업으로서 다년 간 축적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덕분이다.​플렉스파이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는 로욜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양산한 '.. 더보기
중국, “감시국 미국 제품은 조달물품에서 빼” 중국 정부가 정부 조달물품 목록해서 미국 회사 제품을 뺐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업체 관계자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 감시활동의 역풍이라고 꼬집었다. 가 2월25일(현지시각) 전한 내용이다. 는 네트워크 회사 시스코시스템즈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2012년 중국 중앙정부조달센터(CGPC) 목록에는 시스코 제품이 60여개 들어 있었다. 2014년 말에는 하나도 없다.애플과 인텔 등 하드웨어 제조사와 맥아피 같은 보안회사 제품도 같은 기간 중국 조달 목록에서 사라졌다. 서버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시트릭스시스템도 마찬가지다.중국 정부 조달물품 품목은 2천여개에서 5천여개로 2배 넘게 뛰었다. 조달 목록이 늘어나며 수혜를 본 곳은 중국 회사다. 는 5000개 조달물품이 거의 다 중국 제.. 더보기
삼성 스마트폰 왕좌 뺏기나… 덜미 잡는 애플 작년 4분기 세계시장 판매량 7450만대 공동 1위 올라 애플, 화면 키워 中 시장서 1위… 삼성, 고가·중저가 '쌍끌이' 승부 3년 넘게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삼성전자가 애플에게 덜미를 잡혔다. 그 동안 양 사 격차가 적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도변화까지 점쳐지고 있다. 29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은 나란히 7,45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2011년 3분기 애플을 따돌리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오른 이후 3년여 만으로, SA 자체 조사 집계가 시작된 이래 글로벌 1,2위 스마트폰 업체가 함께 1위를 차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양.. 더보기
중국 IT기업들이 무서운 진짜 이유 중국 같지 않은 중국 IT 기업, 중국 IT시장샤오미가 이슈를 뿜어내는 사이 미국의 스마트폰 평가 사이트인 엔가젯 홈페이지는 이분야 전문가들이 전 세계 출시된 스마트폰의 성능 및 디자인을 평가해 놓은 점수표가 공개되고 있다. 11월 4일 기준 샤오미는 11위이다. 뭐 중국이니 딱 이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3위에도 중국 제품이 있다. 중국 로컬기업 오포(oppo)의 신생 자회사인 원플러스(one plus)가 내 놓은 원(one)이다. 표를 보면 알다시피 평가가 좋은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 삼성 등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중국 기업의 제품이 내 놓고 있다는 것은 매우 시사점이 크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화훼이는 1분기 시장점율을 3위에 올랐다. 글로벌 TV시장에서 중국.. 더보기
중국 스마트폰의 또 다른 잠재력, 소프트웨어 2014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에는 중국이 있었다. 샤오미와 화웨이를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업계는 순식간에 삼성과 애플의 뒤를 바짝 따라붙으면서 세상을 긴장시켰다.지금까지 중국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세간의 관심은 주로 하드웨어에 쏠려 있다. ‘갤럭시와 성능이 비슷한 스마트폰이 반값’, ‘아이폰 닮은 스마트폰이 반값’, 이게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기사들의 제목이었다. 하지만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소프트웨어에도 있다. 중국 기업들이 안드로이드를 다루는 방법은 충분히 따져볼 만하다. 최근 오포는 자체 운영체제인 ‘컬러’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 아직은 프리뷰 버전이다. 오포는 유튜브를 통해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컬러OS 2.0.4′라는 이름이 붙어 있긴 하지만 컬러 역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