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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공부한 중국 대학생 60% 미국으로 간다 중국 남는 비율 30%대...6%는 中美 이외 국가로 중국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육성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정작 공부를 마친 학생들이 미국행을 택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머신러닝 전공자를 배출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 머신러닝 인재 보유국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인 이유다.​14일 미국 머신러닝 기업 디프봇(Diffbot)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머신러닝을 학습한 인재가 가장 많은 4개의 중국 대학 학생 중 62%가 졸업 이후 미국에 가서 학업 혹은 취업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에 남는 졸업생 비율은 30% 대에 그쳤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머신러닝 학습으로 육성되는 인재는 세계 선두 수준이다. 세계 머신러닝 인재 배양 순위 톱10 대학 중 5개 대학이 중국 대.. 더보기
美 연구소 "얼굴인식, 중국 기술이 압도적 우위" 상위 5위권 독점...톱10위 내 과반 차지 중국의 얼굴인식 기술이 세계 알고리즘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상위권을 휩쓸었다.​미국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한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 '얼굴인식 알고리즘 테스트(FRVT)' 결과에 따르면 상위 5위를 모두 중국 기술이 장악했다.​1~2위는 중국 인공지능 기업 이투(YITU)가 개발한 두 개의 알고리즘이 차지한 가운데 천만 분의 일 오차 인식 정확도가 99%를 넘었다. 3~4위 역시 중국 센스타임(sensetime)이 제출한 두 개의 알고리즘이 각각 차지했다. 5위에는 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원(SIAT)의 알고리즘이 올랐다. 중국 얼굴인식 전문 기업 메그비(Megvii)의 알고리즘도 8위를 기록했다.​중국 인공지능 기업 이투 (사진=이투)​상.. 더보기
화웨이, AI 음성비서 세계화…"구글·아마존 섰거라" 해외시장 공략 선언…각국 언어용 개발 난제 해결 관건 화웨이가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자체 인공지능(AI) 음성비서 개발에 뛰어든다. 구글, 아마존과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이란 의미다.​화웨이의 위천둥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자체 음성비서를 보유하고 있지만 향후 중국 이외 시장에서 자체 상품을 구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판 음성비서를 개발하겠단 의지다.​화웨이는 중국 내에서 음성비서 '샤오이(小E)'를 스마트폰과 AI 스피커 'AI 큐브(Cube)'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AI 큐브와 스마트폰에 주로 '구글 어시스턴트(Assistant)'나 '아마존 알렉사(Alexa)'를 음성비서로 적용하고 있다.​화웨이의 AI 큐브 (사진=화웨이)​화웨이의 A.. 더보기
中 샤오미 음성비서, 자동차에 첫 적용 디이자동차와 협력...AI 생태계 확장 중국 샤오미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샤오아이퉁쉐'가 처음으로 자동차에 적용된다.​샤오미와 중국 디이자동차(Faw Car)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 스마트 설비, 사물인터넷(IoT) 등 영역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핵심적인 사안은 샤오미의 음성비서 샤오아이퉁쉐를 자동차에 적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이다.​샤오아이퉁쉐는 그간 주로 샤오미의 스마트폰, 스피커 등 IoT 기기에 적용됐지만 이번 협력으로 자동차 영역 진출을 공식화한 셈이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샤오미와 중국 디이자동차(Faw Car)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공지능, 스마트 설비, 사물인터넷 등 영역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샤.. 더보기
중국 베이징시 하이덴구에 인공지능 공원 개장 무인차 다니고 '얼굴인식'으로 운동 데이터 기록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Haidian)구에 인공지능(AI) 공원이 문을 열었다. 중국 IT기업 바이두와 화웨이가 참여해 개발했다. 세계 첫 인공지능 공원으로 꼽히는 이 곳은 미래 공원의 단면을 보여주는 모델로 회자되고 있다.​공원 내 교통 기관은 바이두의 인공지능 무인 자율주행 버스 '아폴로(Apollo)'다. 바이두, 킹룽(Kinglong), 인텔이 공동으로 생산한 세계 첫 상용 무인 자율주행 순환 버스다. 한번 충전으로 100여 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 버스가 공원 서문과 놀이공원 사이에서 송영 서비스를 한다. 약 1km 거리이며 왕복에 15~20분이 소요된다. 6~7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다. 방문객은 'AI 미래 공원' 위챗(WeChat)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