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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핀테크 싹 틔우려면 3중 규제 “핀테크싹틔우려면3중규제풀어야”2015.03.11페이스북3 트위터11 구글플러스0안상욱“(핀테크를 얘기하려면) 규제 불확실성을 먼저 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확실성이 핀테크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변호사는 국내 핀테크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규제 불확실성을 꼽았다. 3월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페이게이트 곡과채에서 열린 한국핀테크포럼 정기총회 자리였다. 구 변호사는 금융 규제와 온라인 규제가 함께 얽힌 탓에 핀테크 산업이 크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변호사가 3월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페이게이트 곡과채에서 열린 한국핀테크포럼 정기총회에서 국내 규제 상황에 관해 발표했다“핀테크 산업은 금융 규제와 온라인 규제가 결합된 규제를 받습니다. 이름부.. 더보기
핀테크 주도권 IT업체로 기울어진다 1411건 특허출원 33%로 가장 많아… 은행·카드사는 각각 4%·1% 불과 핀테크의 핵심인 모바일결제와 관련된 특허출원 대부분을 IT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 카드업계 전체의 모바일결제 특허출원 건수가 SK텔레콤, LG전자 등 개별 IT기업의 출원보다 적어 향후 핀테크 주도권이 IT기업들로 기울 것으로 보인다. 4일 본지가 입수한 특허청의 '핀테크 산업 특허동향 분석 및 추진방향' 문건에 따르면 2014년 11월까지 모바일결제 관련 4314건의 특허출원 가운데 은행권과 카드사들의 비중은 각각 4%(189건)와 1%(6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T서비스기업들이 신청한 모바일결제 특허출원이 1411건(3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개인의 특허출원이 910.. 더보기
삼성, 미국 ‘루프페이’ 인수… 삼성이냐 애플이냐 ‘모바일 결제’ 전운 삼성전자와 애플이 금융(finance)과 정보기술(IT)의 융합 분야인 ‘핀테크(fintech)’ 시장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이 가시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첫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삼성페이(가칭)’를 넣고, 애플은 ‘애플페이’ 기능이 포함된 ‘애플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측 모두 핀테크 관련 기술과 우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의 핀테크 추구 의지는 명확하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모바일 결제업체 루프페이(LoopPay) 인수를 발표한 것이 그 증좌다. 루프페이는 2012년 창업된 벤처기업이다. ‘마그네틱 보안 전송’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마그네틱 띠가 있는 신용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자동적으로 결제되는 기술이다. 루프페이 강점은 범용성이다. 기존 마그네틱.. 더보기
핀테크 발목 잡는 5대 박근혜 대통령이 핀테크 육성에 힘쓰라고 말한 뒤 정부 기관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 1월27일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그동안 핀테크 업계에서 문제라고 지적한 점을 거의 모두 손보겠다고 발표했다. 적용 시기까지 6개월에서 1년 뒤로 못박았다.핀테크 업계는 금융위 발표를 ‘종합선물세트’라 부르며 반겼다. 그동안 핀테크 산업에 목줄을 죄던 규제기관이 앞장 서 전방위적으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61쪽짜리 보고서에는 큰 틀에서 방향만 제시돼 있을 뿐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규제를 어떻게 손볼 계획인지는 알 수 없다. 금융위를 일선에 내세운 정부가 진짜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려면 무엇부터 손봐야 할까. 한국핀테크포럼의 도.. 더보기
금융업 지각변동 몰고 온 IT 기술 인터넷 등장 이후 온라인·오프라인 산업 융합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의 융합 산업인 ‘핀테크(Fintech)’가 급부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핀테크가 활성화된 지 4~5년을 넘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고 국내에서도 최근 각종 금융 규제가 완화되면서 2015년 이후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단어로, 모바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 기법과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를 띤 금융 기술을 의미한다. 즉 점포 중심의 전통적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모바일 기반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하는 송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