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차산업혁명

“현실이 디지털 세계로 복사된다면?” 미래유망기술 ② 디지털 트윈 [편집자 註]새해를 맞아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놀라운 기술들이 대거 출현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인간의 삶의 속도와 질을 한 단계 높여줄 5세대 이동통신이 실현되고, 인공지능을 통해 공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혁신 시대, 사이언스타임즈는 2019년 새해를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기술을 진단한다.[ A+ ]/[ A- ]현실에는 내가 있고 사이버 공간에는 또 다른 내가 있다. SF영화에서 많이 보던 개념이다. 언뜻 영화 ‘아바타(Avatar, 2009)’나 ‘매트릭스(The Matrix, 1999)’를 떠올릴 수도 있다.사람이 아닌 사물의 ‘아바타’는 이미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바로 ‘디지털 트윈’으로 말이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대상.. 더보기
4차산업혁명에서 공개SW가 주목받는 이유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지능정보 기술이 사회와 산업 전반에 융합된 혁신적인 변화를 일컫는다. 지능정보기술 중심에 있는 공개SW는 클라우드/가상화, 컨텐츠 관리, 모바일, 보안 등의 산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핀테크, 블록체인, 자율주행, 가상현실 등 새로운 시장도 창출해가고 있다. 공개SW는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복제·수정 재배포가 가능하다. 집단지성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고 글로벌 기업(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등)들도 자사가 개발한 기술을 공개SW로 제공해 기술과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 공개SW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프리웨어와 .. 더보기
4차위, 혁신성장 핵심 '헬스케어' 집중 육성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혁신성장 핵심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10일 장병규 4차위원장은 위원회 9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구체적인 전략을 가지고 이해 관계자들의 논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안건으로 오른 ‘4차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은 인공지능과 유전정보를 활용한 환자별 최적 치료 등 신기술을 활용한 태동기 및 성장기 산업이 다수 포진해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마련됐다.​시장조사업체 마켓엔마켓과 프로스트앤설리반에 따르면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은 연 15.2%, 헬스케어 AI 시장은 연 5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4차위는 민간 .. 더보기
Prolog1 기술은 인류 역사가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으며 인간의 삶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요소이기도 하다. 기술과 인류와의 상관관계를 보면 기술의 혁신이 있을 때 마다 사회는 크게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이 이끈 4차산업혁명 부터는 기술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인터넷이 만든 버추얼 마켓을 이전과 틀리게 시공간을 초월하여 넘나든다. 실제 마켓과 버추얼 마켓이 겹쳐 있는 인류 역사 이래 아주 독특한 마켓을 접하고 있다. 버추얼 마켓은 실제 마켓과 틀리게 빠르게 만들어지고 빨리 성장하고 확장하는 특징이 있다. 이른바 플랫폼화가 쉽다. 이미 마켓은 버추얼 마켓과 리얼 마켓이 섞여 존재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경영학은 리얼 마켓만을 연구해 왔다. 그렇기 .. 더보기
"4차 산업혁명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인재 길러야” 폴킴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2018 과학창의 연례컨퍼런스에서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김진호 기자 twok@donga.com"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점점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도입한 새로운 교육 방식을 개발해 창의적인 수업을 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교사들은 AI에게 밀려 설 자리를 잃게 될 수 있습니다." 폴 킴 미국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은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8 과학창의 연례컨퍼런스’에서 “암기식 교육법을 고치지 않으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없다”며 “이는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AI 교사는 사람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