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보다 큰 배꼽?…폰보다 비싼 스마트워치 (왼쪽) 1000만원이 넘는 애플 워치의 18K 모델 및 65만원에 출시된 LG전자의 '어베인 LTE' 모델. 스마트워치, 스마트폰보다 비싼 '가격 역전' 바람 '폰과 차별화 가치' 프리미엄…보급형과 투트랙 전략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된 애플 워치의 다양한 모습. 스마트폰보다 비싼 스마트워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저가형 일색이던 스마트워치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애플이 18캐럿(K) 금으로 제작된 최상위 모델 가격을 1000만원이 넘는 1만 달러에 책정하면서 고급 시장이 무르익고 있다. 전통적 명품 시계와 맞먹는 가격으로 저가형 스마트워치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는 전략을 애플이 선택한 것이다. 애플 충성도가 높은 전세계 고소득자를 정면 겨냥할만큼 애플이 얼마나 애플 워치에 자신감을 가지고.. 더보기 2020년 가상·증강현실시장 1천500억달러로 성장 벤처비트는 컨설팅업체에 디지-캐피탈의 자료를 인용해 2020년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시장이 1천5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지-캐피탈의 팀 메럴 매니징 이사는 구글글래스처럼 실물세상에 가상으로 디지털 정보를 추가해 겹처 보이도록 하는 증강현실이 가상현실보다 4배나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증강현실 시장 규모가 2020년 1천200억달러로 급성장하는 데 반해 가상현실은 300억달러로 틈새시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은 새로운 성장 분야로 구글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삼성 등의 IT업체들이 잇따라 진출해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팀 메럴 매니징 이사는 "2015년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시장은 아이폰이 나오기 전의 스마트.. 더보기 기술도 착하고 가격도 착한 적정기술 제품 5가지 기술이 주는 이로움은 단 몇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스마트폰만 해도 각종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주고(지도 등), 즐거움을 주며(클래시오브클랜 등), 나만의 휴대용 저장소(사진첩 등)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 소득이 1.25 달러인 사람들에겐 기술이 주는 효익이 명확하다. 바로 '시간'이다.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음식을 오래도록 저장하고, 시력을 교정하는 일은 동일 선상에서 출발하지 못하는 이들이 더 빨리 꿈에 가까워질 수 있게 한다. 때문에 이들이 기술을 만날 때, '당장 내 돈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착한 가격으로 시간을 벌어줄 적정기술 제품은 그래서 주목받을 만하다. 1. 500원 짜리 냉장 항아리: 팟인팟쿨러(Pot-in-pot cooler) 차드나 .. 더보기 구글 폭풍전야, 심각한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 태풍이 불기 직전 바다는 유난히 잔잔하다고 한다. 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비하기 더욱 까다로운 것도 이 때문이다. 래리 페이지 구글 CEO는 구글이 처한 상황이 폭풍전야의 잔잔한 바다 같은 상황이라고 보는 듯하다. 겉으로 드러난 구글의 사업은 아무 문제가 없다. 구글의 매출도 늘고 순이익도 순조롭게 내고 있다. 그러나 구글 내부에서 현재상황을 구글의 ‘심각한 위기’로 진단하고 있다. 그동안 구글을 이끌던 전문가들이 점차 구글을 떠나고 있다. 구글이 미래의 새로운 전략으로 내세웠던 사업들도 죄다 실패하거나 시장에서 차가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구글의 주력사업인 인터넷 검색과 광고수익도 점차 아마존과 같은 경쟁자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 래리 페이지는 검색시장 최강자라는 구글의 달콤한 현실에 안주하는 대신 무.. 더보기 구글, 허치슨과 저렴한 '해외로밍' 협상 미국에서 가상이동통신서비스(MVNO) 사업을 준비중인 구글이 저렴한 가격에 해외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허치슨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4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추가 비용없이 사용중인 휴대폰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통신사 3(쓰리) 모회사인 허치슨 왐포아와 로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허치슨은 3 가입자와 파트너 고객에게 로밍 요금을 받지 않고 있어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구글 고객은 영국, 아일랜드, 덴마크, 이탈리아, 스웨덴, 인도네시아, 홍콩, 호주에서 별도 비용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허치슨과의 제휴로 구글이 추진중인 MVNO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그동안 비싼 이용료를 내야 했던 로밍 ..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