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AT&T가 9월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를 앞두고 아이폰5S, 아이폰5C 재고 물량을 줄이는데 돌입했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T&T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구입하면 아이패드 가격을 200달러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6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날은 신제품 발표 행사일로 지목된 내달 9일이다. 발표 직후 출시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9월 중으로 시중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그간 애플은 신제품을 출시하면 구형 버전 제품 가격을 일부 할인했다. 이번 경우는 제조사가 가격 정책을 조정하기 앞서 통신사가 먼저 가격을 내린 셈이다.
외신은 “신제품을 눈앞에 두고 구형 모델을 사는데 거리낌이 없다면 좋은 구매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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