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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Insight/IT News

삼성전자, 조만간 갤럭시 S4 발열 잡는다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4에 관한 기사입니다. 갤럭시 S4가 출시되면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발열에 대한 기사인데요, 기사를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과도한 발열로 인하여 판매상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이를 수정하겠다 정도가 되겠네요. 기존의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이뤄진 CPU의 급격한 성장이 대부분 이런 발열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게다가 이번엔 얇은 기기의 특성이 더해져 큰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발열과 같은 문제는 소비자의 안전과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민은 계속하여 불가피할 것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면은 바로 상품 출시 시기에 대한 고민입니다. 분명히 내부적으로도 이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기 마련인 만큼 발열을 기존 제품과 같은 수준으로 발열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을 텐데도, 왜 갤럭시 S4를 출시했을까라는 점은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사항입니다.

 

IT시장에서의 속도는 거의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가운데, 제품의 완성도와 신제품출시기간의 단축사이에서 제조사는 한 쪽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급한 전진은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하므로 무게 추의 중심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신중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개개인 모두가 이번 사례의 경우 어떤 선택이 맞았을까라고 고민해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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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의욕적으로 출시한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4’가 시장에 선보이자마자 발열 논란으로 그야말로 뜨겁다. 국내 하드웨어 리뷰 전문사이트인 플레이웨이즈는 직접 테스트를 실시해, 다소 가혹한 조건이긴 하지만 표면 온도가 최대 59.4도까지 올라간다는 걸 밝혀냈다. 같은 조건으로 테스트한 갤럭시 노트와 옵티머스 G 프로는 약 42도 정도였다.

 

발열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품을 얇게 만들다 보니 주요 부품들의 밀집도가 높은 것이 하나의 이유로 꼽히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일정 이상 온도를 넘어가면 코어의 클록을 낮추어 발열을 내리게 하는 스로틀링(throttling)이 높게 잡혀있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갤럭시 S4의 커널 소소를 확인해 보면 스로틀링은 90도부터 작동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는 엑시노스의 내부 온도로 표면 온도는 이보다 낮게 나온다. 하지만 현재 표면온도가 약 60도로 치솟는 점으로 보아 삼성전자측에서 엑시노스 5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욕심에 스로틀링 온도를 다소 높게 잡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발열 문제는 조만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스로틀링을 수정해 표면 온도를 45도 안팎으로 낮출 것이라고 한다. 발열 문제가 판매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조치는 불가피했을 것이다. 수정 시기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삼성전자는 이번 스로틀링 수정과 함께 갤럭시 S4의 카메라 딜레이 현상도 함께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조만간 갤럭시 S4 발열 잡는다

http://www.betanews.net/bbs/read.html?&mkind=201&page=1&num=57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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