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지털마케팅

미 대선 후보 랜드 폴, 비트코인으로 기부금 받는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랜드 폴이 2016년 대통령 선거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받는다. 대선 후보 가운데 기부금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나선 이는 랜드 폴 의원이 처음이다. 등 외신이 4월7일 (현지시각) 보도한 소식이다.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 대선 캠페인 웹사이트 갈무리정치자금으로 비트코인을 기부받는 일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2014년 1월 미 연방선거위원회(FEC)가 비트코인 기부를 현물 기부 방식 가운데 하나로 인정한 뒤 스티브 스톡먼 하원의원 등 정치인이 비트코인을 받은 바 있다.선거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건 자유주의자로서 랜드 폴 의원이 내세우는 주장과 궤를 같이한다. 비트코인은 정부가 발행하고 관리하지 않는 돈이기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보면 정부가 관리할 수도 없다.랜드 폴 의원은 국가안.. 더보기
시계와 웨어러블 사이…하이브리드가 뜬다 3월 9일 애플은 미디어 행사를 통해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제품은 단연 ‘애플워치’였다. 하지만 발표 이후 사람들의 관심은 오히려 신형 맥북에 쏠렸다. 결론적으로 애플워치는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애플 발표에서 기대하는 ‘One more thing’은 없었다. 일부에서는 이번 발표가 잡스 사후 팀 쿡에게 최대의 위기가 될 것이라는 표현도 하고 있다. 사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발표한 애플워치 내용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었다. 사람들은 이번 발표를 통해 애플워치가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 듯하다. 어쩌면 그동안 잡스의 쇼맨십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필자는 이번 애플워치 발표가 언론의 혹평을 들을 만큼 부족하지는 않았다.. 더보기
‘웨어러블’의 미래, 어쩌면 피부 속으로 화 에는 사람의 목덜미에 전자 칩을 심는 장면이 나온다. 보이지 않는 곳에 일종의 컴퓨터를 삽입한다는 설정이다. 아프지 않느냐고? 피부를 뚫는다는데, 아무렴. 그렇다면, 피부 위에 그림을 그리듯 웨어러블 컴퓨터를 인쇄하는 기술이 있다면 어떨까. 마치 잉크젯 프린터가 종이에 글씨를 인쇄하듯 말이다.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나노 입자를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4월8일 과학기술 전문 매체 가 퍼듀대학교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구의 핵심 소재는 액체금속이다. 액체금속을 잉크젯 프린터로 인쇄해 도체 역할을 하도록 하는 원리다. 결과물의 형태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고,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판 위에도 인쇄할 수 있다. 특히, 로봇이나 웨어러블 기기를 만드는 일에 쓰이면 .. 더보기
빌 게이츠 "마흔살 MS, 과거보다 미래를 보자" 본문 이미지 영역 세계 최대 소트프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사진)가 "과거보다는 미래가 중요하다"며 "MS는 과거보다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빌 게이츠가MS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외신은 전했다. 40주년 하루 전날 발송한 이메일에서 빌 게이츠는 "폴 앨런과 창업할 당시 사람들의 책상마다 컴퓨터가 놓이게 하는 우리의 목표였다"며 "사람들은 우리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했지만 그 이후로 컴퓨터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고 그 혁명의 과정에서 MS가 자랑스럽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MS의 과거보다 현재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 10년 동안 컴퓨터는 과거보다 더 .. 더보기
배보다 큰 배꼽?…폰보다 비싼 스마트워치 (왼쪽) 1000만원이 넘는 애플 워치의 18K 모델 및 65만원에 출시된 LG전자의 '어베인 LTE' 모델. 스마트워치, 스마트폰보다 비싼 '가격 역전' 바람 '폰과 차별화 가치' 프리미엄…보급형과 투트랙 전략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된 애플 워치의 다양한 모습. 스마트폰보다 비싼 스마트워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저가형 일색이던 스마트워치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애플이 18캐럿(K) 금으로 제작된 최상위 모델 가격을 1000만원이 넘는 1만 달러에 책정하면서 고급 시장이 무르익고 있다. 전통적 명품 시계와 맞먹는 가격으로 저가형 스마트워치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는 전략을 애플이 선택한 것이다. 애플 충성도가 높은 전세계 고소득자를 정면 겨냥할만큼 애플이 얼마나 애플 워치에 자신감을 가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