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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구글, 지구는 좁다… 우주로 향한 야망 구글이 60년간 장기 임대하기로 결정한 미항공우주국의 모펫필드. | 미항공우주국 제공ㆍ구글, NASA 비행 시설물 장기 임대 ㆍ우주항공·로봇 등 연구소로 활용 앞서 ㆍ달 탐사 경연대회 등 우주로 연구영역 확장 인터넷 업체인 구글의 야망은 어디까지일까. 구글글래스, 무인자동차 등의 개발 소식으로 주목받은 구글이 우주개발 연구에도 속도를 내,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의 비행 시설물을 장기 임대하고 연구소로 꾸밀 계획이다. 구글이 임대하기로 한 시설은 NASA의 모펫 비행장과 격납고인 행거원이다. 구글은 60년간 11억6000만달러(1조3000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 시설의 활용 목적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 더보기
구글의 직종별 '연봉 순위 20'을 말한다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은 요즘 청년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회사 중 한 곳이다. 높은 연봉은 물론이고 다양한 복지제도 때문만은 아니다. 취업문이 너무 좁아서 웬만한 수재들도 낙방하기 십상인 천재들의 '사관학교'가 바로 구글인 이유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구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The Highest-Paying Jobs At Google)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글은 당연히 엔지니어가 우대 받는 회사이다.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 둘다 공학도 출신의 엔지니어로 구글은 엔지니어들의 천국인 까닭이다. 하지만 구글에는 엔지니어들 외에도 수많은 직종들이 좋은 대우를 받고 근무하고 있다. 구글 내에서 직종에 따라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20가지 직종을 순.. 더보기
카톡도 암호화 됐다! 정부 사찰 논란에 휩싸였던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암호화 기능을 도입했다.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종단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를 적용한 비밀 채팅방 기능을 12월8일 적용했다.일대일 대화에 종단간 암호화 적용비밀 채팅이란 대화창에서 주고받는 메시지를 모두 암호화하는 기능이다. 카카오톡 비밀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는 당사자 외에는 아무도 들여다볼 수 없다. 카카오톡 운영자도 못 본다. 암호를 풀 수 있는 키가 대화에 참여한 사용자 스마트폰 안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수사기관이 카카오톡 서버를 압수수색하더라도 암호화 처리된 데이터만 손에 넣을 수 있을 뿐이다. 메시지를 보내는 이와 받는 이 양쪽 끝부터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종단간 암호화가 적용됐다. ▲종단간 암호화가 적용되는 원리 (제공.. 더보기
다음카카오, “길냥이를 부탁해” 사람과 고양이가 도시에서 함께 살아갈 수는 없을까. 다음카카오와 서울시가 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서울시와 함께 ‘길냥이를 부탁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월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사진 : 플리커 CC BY-ND 2.0‘길냥이를 부탁해’는 길냥이(길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다음카카오는 ‘길냥이를 부탁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길고양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며 돌보는 이들(캣맘)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한국고양이보호협회나 카라 등 동물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 자료 : 다음카카오 커뮤니케이션 파트.. 더보기
33세 인도계 천재과학자 상무 승진 4일 발표된 삼성 임원 인사에서 이름을 발음하기도 쉽지 않은 외국인 한 명이 눈에 띈다. 주인공은 인도계 과학자 프라나브 미스트리(33)이다.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연구소 소속인 그는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30대 초반 현지인의 본사 임원 승진은 삼성에서도 파격이다. 미국 MIT 미디어랩 출신인 미스트리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명'에 포함됐다.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 새 모델을 제안했고 전방위(360도) 3차원(3D) 영상 촬영 카메라를 개발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스트리 상무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회의에 시연자로 무대에 등장했다. 그가 들고나온 제품은 '프로젝트 비.. 더보기